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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앓았던 분들은 암보험에 재가입하고 싶어도 재가입이 거부될까 봐 또는 암이 재발하였을 때 암진단보험금 지급이 거절될까 봐 주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 가족 중 암 치료를 받은 가족이 있어서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최근에는 의료기술 발달로 5년 이상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암보험 재가입을 희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암보험 재가입과 암진단보험금 지급 거절 시 대처방법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암보험 재가입에 대한 걱정을 이제는 덜 수 있을 것입니다.
암보험 재가입 고민 해결
최근 5년 동안 암에 대한 어떤 치료도 받지 않고 추적관찰만 한 경우, 암보험 가입 시 암 치료이력에 대해 고지하지 않아도 암보험 재가입이 가능합니다. 즉, 암에 대한 치료도 끝났으며 암발생 후 5년이 지났기 때문에, 보험청약서에서 요구하는 고지사항도 없습니다. 그러나 기존에 암보험에 가입했던 보험사는 소비자의 치료이력을 알고 있기 때문에, 암보험 재가입을 거절하려고 할 것입니다. 이때는 약관까지 정확히 알고 있는 전문 보험설계사를 통해 여러 보험사에 인수심사를 의뢰하도록 합니다.
암진단보험금 지급 거부 대처방법
암보험 재가입 후 재발암이 발생하였을 때 보험 암진단비를 받지 못할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재가입한 보험의 면책기간인 90일 이후에 암 진단을 받았다면, 보험사는 재진단암 진단비를 지급해야 합니다. 전 생애 최초 진단된 암만 보장한다는 약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2007년 4월 이전 '처음으로', '최초'라는 용어가 들어있는 암진단특약에 가입한 경우라도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해당 약관은 금융감독원에서도 불합리하다고 판단하여 약관을 개선한 것이기 때문에, 만약 보험사가 약관을 가지고 암 진단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면 금융감독원에 민원제기 또는 금융분쟁조정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재진단암 진단비로 인해 보험사와 분쟁이 일어날까 걱정되신 분들은 유병자보험 가입을 추천드립니다. 유병자보험은 중증질환인 암, 뇌졸중 등을 앓았던 분들도 가입할 수 있는 보험입니다. 단, 유병자보험 고지의무는 반드시 지켜야 추후 보험해지 및 보험금 지급 거절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 글을 마치며
오늘은 재발암 암진단보험금 지급 거절 대처방법과 암보험 재가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암 치료과정도 힘들지만 이후 보험 재가입과 암진단보험금 지급 거절이라는 장애물은 우리를 더욱 힘들게 합니다. 하지만 앞서 안내드린 것과 같이 암보험 재가입은 가능하며, 암진단보험금도 면책기간(90일)이 지나고 암 보험 효력이 발휘될 때는 암진단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모를 분쟁이 걱정된다면 유병자보험 가입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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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보험금 HOW(저자 윤용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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